The Afters

Biography 2008. 9.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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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에 살던 두 친구, Havens 와 Fuqua 는 밴드를 결성하기 전에는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손님들에게 연주도 하고 서빙도 하며 음악씬으로의 입문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같은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뜻이 맞는 세 친구들과 함께 Blisse 란 이름아래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2000년에 EP앨범을 발표하게 되고, 이 앨범의 수익금은 밴드의 첫 정규앨범을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Bisse 란 밴드명이 이미 있음을 알고난후엔 The Afters 로 바꾸고 댈러스 주의 지역 클럽에서 공연활동을 계속해오면서 그들의 메이저 데뷔앨범 ‘I Wish We All Could WIn' 을 발표하게 됩니다.

첫 싱글곡인 ‘Beautiful Love' 는 Havens 의 아내가 해외에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했을때의 일을 담은 곡으로, 영화와 드라마등에 삽입되며 밴드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곡인 ‘MySpace Girl' 은 베이스기타를 맡고있는 캘리포니아의 인앤아웃 버거점에서 일하던 아가씨에게 한눈에 반해 미국판 싸이월드인 Myspace에서 그녀를 찾아 결혼까지 하게되는 내용을 담고있는 재미있는 곡입니다.

이처럼 밴드에게 있어 성경과 진리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저 딱딱한 성경내용이나 단순한 찬양만을 담아내지 않고, 누구든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게 될 수 있는 일들 같은 우리의 놀랍고도 즐거운 내용을 부끄럼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희망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밴드는 주로 클럽과 바에서 공연활동을 하지만, ‘교회는 음악을 듣는 곳이 아니다‘란 편견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있음을 알고 크리스찬 스쿨등에도 자주 공연을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두 번째 앨범인 ‘Never Going Back to OK'를 발표하면서 받은 질문에 대해 Havens 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크리스찬음악을 만드는 것은 쉽고 안전합니다.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노력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다음에는 리스크를 안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갖고있는 믿음에 대해 이의를 갖고 고민해 보십시오. 당신이 왜 믿는지, 무엇을 믿는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맹목적인 믿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신이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 하에 행하는 모든 일들은 당신을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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